최근 국방부가 수원 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를 선정한 데 대해 '군공항 이전 수원 시민협의회'가 성명을 통해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.
지난 2015년 7월 구성된 협의회는 그동안 후보지 발표 촉구 성명 발표 등 군공항 이전을 위한 노력이 작은 불씨가 됐다며 앞으로 행정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지역 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협의회는 이를 위해 신규 군공항이 소음피해가 없게 건설되도록 국방부와 적극 협의하고 이전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되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.
김학무 [mookim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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